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 개최
입력 : 2019-11-07 15:51:28 수정 : 2019-11-07 15:51:2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을 지난 6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원주기업도시에 출자부터 시공까지 담당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004년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2005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08년 기공식을 거쳐 사업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산업용지와 선입주단지 분양이 난항을 겪었다. 
 
이 같은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했던 여러 회사는 사업 진행에 난색을 표했다. 롯데건설은 자금 조달을 위해 지급보증 책임도 떠안는 등 사업을 이어갔고 수차례 개발계획을 수정한 결과 도시 개발 사업을 마쳤다.
 
원주기업도시는 충주시에 이은 두 번째 기업도시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원의 527만8000여㎡ 면적을 개발한 사업이다. 개발부지는 공원과 녹지, 주거용지, 지식산업용지 등으로 조성됐고 각각 50%, 20%, 18%의 비율로 구성됐다. 
 
이 도시는 정밀 의료, 원격의료가 가능한 규제 개혁 특구로 지정돼 첨단 의료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인구는 3만1788명이다. 현재는 1만5000명 이상이 입주했다. 아직 신규 아파트 입주가 남아있어 오는 2020년 말이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롯데건설은 아파트 3519세대를 공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난관을 극복했다”라며 “원주기업도시는 향후 개발될 기업 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6일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준공식에 참여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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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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