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단지내 이용 전기자전거 H바이크 개발
살기 좋은 집 만드는 H시리즈 일환…“주민 이동 편의 개선할 것”
입력 : 2019-11-05 10:14:09 수정 : 2019-11-05 10:14:0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현대건설이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공유형 전기자전거 ‘H바이크(HBike)’를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공유서비스와 협력한 결과로, 주민들은 세대별 월 1000원~2000원 수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 H바이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H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실행하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 인식이 이루어진다. 잠금장치가 바로 해제된 후에는 일반 자전거와 같이 페달을 밟아 사용한다. 페달 속도가 일정수준을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작동해 힘들이지 않고 오르막길도 이용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단지 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어느 곳에나 세워둘 수 있다. 입주민은 누구나 앱을 켜면 모든 H바이크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H바이크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속력은 시속 25km로 제한된다.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 안전헬멧을 구비해 이용시 대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현대건설 ‘H시리즈’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이 시리즈를 통해 ‘살기 좋은 집’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H시리즈가 현관부터 화장실에 이르는 아파트 세대 내 구조의 변화에 주력했다. 회사는 올해에는 단지내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H바이크로 대단지에 거주중인 고객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종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시리즈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라며 “H바이크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전기자전거 H바이크. 이미지/현대건설
 
H바이크 충전거치대 예시. 이미지/현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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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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