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NIM 하락에 3분기 실적 감소…목표가 하향-미래에셋대우
입력 : 2019-10-23 09:43:57 수정 : 2019-10-23 09:43:57
사진/DGB금융지주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DGB금융지주(139130)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의 추정치 평균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9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DG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8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904억원)보다 3.1% 줄어든 규모다.
 
강 연구원은 "대규모 일회성 요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나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해 NIM 축소폭이 컸던 것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강 연구원은 DGB금융의 은행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3분기 NIM이 전분기보다 0.12%포인트 감소한 2.0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고 그중에서도 은행채 단기물 연동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아 단기물 금리 변동에 따른 NIM 민감도가 가장 크다"라며 "특히 3분기에 은행채 단기물 금리가 급락했던 영향으로 NIM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DGB금융의 순이자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가파른 NIM 하락에 따라 3분기 그룹 순이자이익은 34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줄어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 제2본사. 사진/DG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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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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