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럽기업과 미래차·헬스케어 키운다
독일 다임러와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등 공동 개최
입력 : 2019-10-22 12:47:47 수정 : 2019-10-22 12:47:47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미래차,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유럽기업간 협력에 시동이 걸렸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독일 다임러 등 유럽 기업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한국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유럽 글로벌 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독일 다임러의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해외지역 총괄사장과의 면담에 이어, 바스프·로레알·필립스·SAP·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박 장관은 다임러와의 면담에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내에 역량있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기술개발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다임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독일 다임러 등 유럽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어 유럽 기업과의 면담에서는 로레알, 필립스 등 유럽 기업들의 한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과 유럽 기업이 참여하는 '한·유럽 스마트팩토리 포럼'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제조공정 관련 기술지원이 필요한 중소 기업에 대해서는 SAP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을 중심으로 컨설팅 등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개방성과 다원주의를 중시하는 유럽 기업과의 협력은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유럽 기업 간 분업적 협업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2일 박 장관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마티아스 루어스 메스세데스 벤츠 승용부문 해외지역 총괄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중기부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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