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G2 스몰딜·브렉시트 합의로 2주째 오름세
입력 : 2019-10-20 16:35:44 수정 : 2019-10-20 16:35:44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했다. G2 무역협상의 스몰딜이 구체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고, 부진한 미 9월 소비지표 영향 등으로 외국인의 매도세를 보이자 주 후반 들어서 상승폭은 줄였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18일 기준가)은 2.4%를 기록했다. 소유형도 모두 플러스로 K200인덱스 2.4%, 배당주식 2.3%, 일반주식 2.1%, 중소형주식 펀드가 2.0%씩 각각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64개 중 228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넘은 펀드는 594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중 '삼성KODEX 은행ETF'가 5.7% 올라 국내주식형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TGER 에너지화학레버리지ETF'(5.6%), '미래에셋TIGER 반도체ETF'(5.3%), '삼성KODEX 반도체ETF'(5.3%), '미래에셋TIGER200 금융ETF'(4.9%) 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금리동결을 주장한 소수의견, 이익실현의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국내채권형 펀드는 0.1%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92개 중 26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3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펀드 기준 'KB스타단기채자(채권)A' 펀드가 0.0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인베스트먼트단기1 C-W'(0.06%), '대신우량단기채2 C-e'(0.06%), 'IBK단기채 자 A'(0.05%), '현대트러스트단기채 자 1 C'(0.05%)의 순이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였다. 다우지수는 영국와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합의, 3분기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EURO STOXX50)은 EU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함에 따라 '노딜'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상승했다. 니케이225지수는 엔화약세와 달러강세로 수출주 우세 속에 약 10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8% 올랐다. 유럽주식이 3.3%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고 섹터별로는 금융섹터가 3.5% 올라 가장 우수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69개 중 2119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상위권에는 중국주식형 펀드가 다수 올랐다. '삼성KODEX ChinaH레버리지ETF(H)'가 6.6%로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 자 A'(5.8%), '맥쿼리차이나Bull 1.5배 자 A'(4.7%)가 각각 2, 5위에 올랐다. 
 
이밖에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 자 A'(5.4%), '미래에셋TIGER S&P500레버리지ETF'(4.8%)가 3, 4위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7조4668억원 증가한 215조443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9조1653억원 증가한 220조191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490억원 증가한 39조915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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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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