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자문위원장에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위촉
입력 : 2019-10-17 11:40:51 수정 : 2019-10-17 11:40:51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아이콘루프가 주도하고 있는 분산ID(DI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는 자문 위원장으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이헌재 재단법인 여시재 이사장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아이콘루프가 자체 분산ID 기술로 구현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인 '마이아이디(my-ID)'를 중심으로 분산ID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협력체다. 지난 6월 마이아이디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되면서 본격 출범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다방면의 파트너와 협력하는 한편, 얼라이언스의 방향성 제시와 향후 활동 자문, 민관 협력 추진, 규제 환경 개선 방향 제언 등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 위원장은 증권감독원, 은행감독원, 금융감독원 원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현재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의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자문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헌재 여시재 이사장. 사진/아이콘루프
 
이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의 성장과 작동에 있어 경제 주체들 간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는 이런 신뢰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기술력과 규제 기반을 갖춘 것은 물론, 이미 여러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이콘루프에 따르면, 현재 얼라이언스에는 포스코와 신한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증권사, 이커머스사, 제조사 등 27개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를 확정했고, 특히 마이아이디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게 될 기관과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빠른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1월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범금융권을 시작으로 향후 핀테크와 이커머스, 공유경제, 헬스케어 등 타업권으로 협력 관계를 확장,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이아이디는 내년 상반기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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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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