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 '운명의 날'…11일 코스닥시장위원회서 결정
한국거래소, 11일 오후 회의 개최…코오롱티슈진 상폐 여부 2차 심사
입력 : 2019-10-11 10:01:08 수정 : 2019-10-11 10:01:0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거래소가 11일 코오롱티슈진(950160)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 2차 심사를 진행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위원회)는 이날 오후부터 회의를 개최해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당초 지난달 18일 회의를 개최해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결정 기한을 한 차례 연기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의 미국 임상 3상 재개 여부를 비롯해 검찰 수사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8월 상장폐지 1차 심사격인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개최해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인보사케이주의 성분이 뒤바뀐 것과 관련해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내용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본 것이다.
 
이날 위원회가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를 결정하더라도 사측이 이의를 신청할 경우 위원회는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사해야 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위원회가 상장폐지 대신 상장유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를 선택할 수도 있다. 개선기간은 최대 1년으로 개선기간 부여시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등을 제출한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다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한다. 개선기간 중 코오롱티슈진이 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산을 보유하지 않는 등 계속기업으로서의 존립이 어렵다고 인정될 경우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할 수도 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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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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