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 내년 상반기 마무리
다음달 분할 매각여부 결정돼
2010-05-06 07:4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의 분할 매각 여부가 6월 확정돼 공개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전망이다.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발표되는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는 우리금융 자회사의 분할 매각 여부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현재 우리금융을 일괄 매각, 분할 매각하는 경우의 장단점에 대한 분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어떤 방식이든 지분 매각은 경쟁입찰로 이뤄질 것"이라며 "오는 7월에는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인데 외국사와 국내사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 매각으로 결론난다면 우리금융그룹 산하 지방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등을 따로 팔고 우리은행도 합병이 아닌 현금을 받고 지분을 파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괄 매각 방식으로 결정나면 다른 은행지주회사와 합병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약 7~8조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인수제안서를 받고 희망기업이 실사를 벌이는 등의 절차가 있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내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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