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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카이엔'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19-10-07 11:22:11 2019-10-07 11:22:1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독일 스포츠카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 '3세대 카이엔'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최상의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다.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카이엔'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했고, 격자형 패턴으로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했다는 설명이다. 또 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관계자는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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