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익 85억..전년동기比 56%↓
미르2 중국 매출 감소 영향
2010-05-04 11:03: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위메이드(112040) 실적이 중국에서의 부진으로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매출 231억7800만원, 영업이익 84억9800만원, 순이익 63억9700만원이라고 4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 64% 감소했다.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 매출을 더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54억1500만원, 영업이익 83억5300만원, 순이익 63억8300만원이다.
 
위메이드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에서는 선방했다.
 
국내 매출은 35억300만원으로 1년전 28억8700만원보다 약25% 늘었다.
 
‘창천’ 등 주요 게임의 연말 이벤트가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반면 해외 매출은 196억7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53억5800만원보다 약27% 정도 줄었다.
 
전체 매출 중 비중이 제일 큰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이 지난 해 1분기 244억1200만원에서 178억8500만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로열티 감소와 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중국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하락폭이 매출 감소폭보다 더 컸다.
 
외주개발비, 퍼블리싱 수수료, 광고비 등이 늘어나 영업비용이 1년전보다 66%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2분기부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3월부터 ‘미르의 전설2’의 중국 매출이 늘기 시작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미르의 전설3 서비스도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국내에서는 창천2가 정식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해외에서는 아발론, 창천 온라인 등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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