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하는 담당 검사와 검찰 관계자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지검 민원실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은 ‘조 장관 친인척 수사 담당 검사 및 검찰 관계자’로, 혐의는 ‘피의사실 공표 및 공무상 비밀 누설’이다.
앞서 민주당은 조 장관에 대한 피의사실 공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판단,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선 검찰에 적극 고발키로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사진 가운데)이 2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조국 법무부장관 친인척 수사 담당 검사 및 검찰 관계자 고발장 접수'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4일 "민주당과 법무부는 18일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를 해서 수사공보 준칙을 마련키로 합의했으며 이는 조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가 끝나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면서 "그런데 그 이후로 기다렸다는 듯이 무분별한 피의사실 공표가 더 늘어났고, 위법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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