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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YB…정규 10집 'Twilight State'
2019-10-02 14:13:29 2019-10-02 14:13:2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록밴드 YB가 약 6년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YB는 오는 10일 주요 음원사이트에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를 발매할 계획이다. 정규 앨범을 내는 건 지난 2013년 'Reel Impulse' 이후 6년이다.
 
직관적인 가사와 범국민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전작과 달리, 새 앨범엔 개인적 비극에서 느낀 철학적 태도가 담겼다. 얼터너티브, 싸이키델릭, 포크 록에서부터 모던 포크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13트랙의 곡이 담겼다. 늘 변화와 진화를 추구해온 YB는 이번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까지 진행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최근 YB는 글로벌한 활동에 집중하며 세계적 영향력을 높여 왔다. 특히 8집 앨범 ‘공존’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Stay alive (ft.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는 지난 4월 영국 음악 잡지 ‘Music Week’ 클럽 커머셜 팝 부문 차트에서 3주 연속 순위권에 머무는 등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오는 11일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1월30일, 12월1일 양일간 인터파크 아이마켓 홀에서 콘서트도 진행한다.
 
YB. 사진/디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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