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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라네즈,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 론칭
10가지 향으로 선봬…명동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서 체험
2019-10-01 15:36:18 2019-10-01 15:36:18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립 슬리핑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서비스로 서울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라네즈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해당 서비스는 라네즈가 출시하는 세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고른 향으로 제품을 손수 만들고 패키지까지 디자인해 '나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라네즈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보인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마이 딜리셔스 테라피는 이전 보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립 슬리핑 마스크에 들어가는 향 5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총 10가지 향으로 선보였다. 시향 과정에서는 향취가 지닌 감성 테라피 효과에 대해 카운셀링을 제공하여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향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또한 리본 포장, 보석 십자수, 실링 왁스 등을 추가하여 DIY(Do It Yourself) 요소를 강화했다.
 
한편, 라네즈는 업계 최초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2016년 8월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립스틱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를 선보였다. 이어 11월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에 따라 맞춤형 수분 크림을 제작하는 '마이 워터뱅크 크림'을 출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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