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혁신성장 플랫폼 '이노톡' 오픈
그룹차원서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입력 : 2019-09-30 17:53:43 수정 : 2019-09-30 17:53:4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그룹 차원의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톡은 ‘신한금융에 오면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마련된 창업 관련 사용자 친화적인 원스톱(One-Stop) 플랫폼이다.
 
이는 올해 4월 출범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의 3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의 성과물로 ‘혁신(Innovation)’과 ‘소통(Talk)’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 출시를 진두지휘한 신한 미래전략연구소 이성용 대표는 “그간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보니 법인설립 절차, 각종 계약서 샘플 등 의외로 간단하고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니즈가 상당했다”며 “창업과 관련한 A to Z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할 것이라 확신했고, 그 고민의 산물이 바로 이노톡(INNO TALK)”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노톡은 기업 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 개발 초기단계부터 ‘고객자문단’을 구성해 컨텐츠 구성에 생생한 현장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성장단계별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 투자 및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보제공’은 창업 관련 각종 정보와 정부 정책, 관련 산업 보고서 등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창업을 위한 ‘정보수집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하며 인큐베이팅과 네크워킹으로 구분돼 있는 ‘컨설팅’ 영역은 ‘성공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담당한다.
 
이밖에 투자 및 금융서비스 영역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맡아 혁신 창업기업 대상 IR 라운드 개최, 투자 심사 신청 프로세스 구축 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는 이용자가 업종,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전국 1000여개 은행 영업점의 약 3000여 명의 RM(기업금융전문가)을 직접 연결해 주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신문고’ 기능과 창업 관련 교육 컨텐츠 제공, 유용한 도서 및 세미나를 요약해 소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노톡이 국내 혁신성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최근 MOU를 체결한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사무공간 지원 확대 및 유관 단체·기관과의 제휴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노톡 론칭과 함께 ‘10-10-10 달성’이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여기에는 △연내 10만 가입자 달성 △2022년까지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자체&외부, 고용유발효과 포함) △2025년까지 10개 유니콘 기업 육성 등이 포함된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은 “신한금융이 혁신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결 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꿈과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는데 신한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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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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