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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엔개발계획 사무총장과 대북지원 동향 등 논의
2019-09-28 18:47:37 2019-09-28 18:47:37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제74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지원 동향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슈타이너 총장을 만나 UNDP가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했으며 유엔기구 내 우리 국민의 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UNDP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 슈타이너 총장은 한국이 2019년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측은 유엔 개발시스템 개혁 이행과 UNDP-우리 기업간 협력 사업, UNDP의 대북지원 동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지난 25일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면담서도 대북 인도지원 동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뉴욕 쉐라톤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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