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조국 자택 압수수색, 문 대통령 이젠 결단해야"
문병호 "자택 압수수색, 수사 막바지라는 것"
입력 : 2019-09-23 10:16:21 수정 : 2019-09-23 10:16:21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3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정말 결단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 했는데 어떻게 장관이 검찰을 지휘하고 정의를 지키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그는 "조 장관에 대한 수사와 기소 등 여러가지가 검토되고 있다. 나라가 나라꼴이 되기 위해선 조 장관 스스로가 자리를 내려놔야 한다"며 문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손 대표는 또 "조 장관의 스펙 품앗이는 기득권의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바른당은 고위공직자와 정치인들의 입시비리 문제를 파헤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이 장관의 집까지 압수수색했다는 것은 수사가 막바지에 왔다는 것"이라며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는 조 장관 (일가의) 위법행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4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조국 정국 등 현안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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