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이틀 연속 하락
고유가 부담 증시 흔들어
2008-04-23 06:24:00 2011-06-15 18:56:52
유럽 주요증시가 이틀연속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8.30포인트(0.30%) 하락한 6034.7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58.25포인트(0.86%) 밀린 6728.3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37.71포인트(0.77%) 떨어진 4872.64를 기록했다.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항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금융시장 위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금융주도 하락장을 이끌었다.

국제 유가는 약달러 영향으로 사상 처음 배럴당 119달러를 돌파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정규장 거래에서 배럴당 19.74달러까지 치솟으며 120달러대 돌파도 눈앞에 뒀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 비용 부담이 큰 항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유럽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이날 5.1% 급락한 2.62유로에 거래됐다.

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가 자본 확충을 위해 120억파운드(237억달러)의 신주를 발행할 것이란 소식도 금융주 하락 요소로 반영됐다.
RBS와 영국 세번째 규모의 바클레이즈 은행은 각각 3.9%, 3.7% 하락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도 1.3% 밀렸다.
뉴스토마토 이진선 기자(js48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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