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의 올해 1분기 소비지출이 3년래 가장 빠른 상승률을 보이며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GDP가 3.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경제침체 이후 미국 GDP는 지난 4분기동안 2.5%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GDP 성장률은 재고증가로 인해 5.6%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1분기의 경우 GDP 성장세는 3.2% 성장해 직전분기보다 다소 주춤해졌다. 하지만 시장은 개인소비의 뚜렷한 증가세에 주목했다.
1분기 GDP 성장의 원동력은 개인소비 증가였다. 이 기간 소비는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출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장비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의 기업투자도 13.4% 뛰어올랐다. 기업 재고는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최종내수판매도 지난해 4분기 1.4%에서 이번 분기에는 2.2%로 뛰어올랐다.
한편, 지난 6개월간으로 보면 GDP는 지난 25년간 기록했던 평균 2.8% 성장률에 비해 4.4% 성장했다. 그러나 깊은 경기침체후에 전형적으로 찾아오는 7~10% 범위내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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