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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릴러말즈, 프로젝트 앨범 '룸서비스'
2019-09-10 17:59:52 2019-09-10 17:59:5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래퍼 릴러말즈가 새 프로젝트 앨범 '룸서비스(ROOM SERVICE)'를 냈다. 
 
더블 타이틀곡 ‘도시생활’, ‘인 마이 룸’을 비롯 ‘룸서비스’, ‘염색’, ‘패스’, ‘페이스타임’, ‘픽 업 유어 폰(Feat. MOON)’, ‘킥 댓(Feat. Jay Park)’, ‘WILD WILD (왈왈)’,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스타일’, ‘카운팅(Feat. Kid Milli, The Quiett)’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9일 저녁 6시 발매 이후 더블 타이틀곡과 수록곡 ‘패스’, ‘도시생활’은 온라인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그루비룸은 붐뱁(미 동부에서 유래한 강한 드럼 사운드 비중이 큰 힙합 장르), 트랩(중저음을 강조한 비트에 빠른 하이햇, 반복되는 샘플 음원, 관·현악 라인을 얹은 힙합 장르) 등의 곡을 쓰는 프로듀싱 팀이다. 힙합 기반이나 R&B,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EDM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라스베이거스 2019'에 초청되기도 했다.
 
릴러말즈는 2016년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7년 더 콰이엇이 총괄 마스터링한 정규 1집 'Y'를 내며 정식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2집 '바이올리니스트', 올해 6월 3집 'MARZ 2 AMBITION'을 냈다. 3집에는 빈지노, 보이콜드, 도끼, 그루비룸, JUSTHIS, 빈첸 등 핫한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그루비룸, 릴러말즈 프로젝트 신보 '룸서비스'. 사진/하이어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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