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선거법, 이제 시작…법사위서 여야 협상해야”
“내년도 예산, 적극적 재정정책 의지 담아”
입력 : 2019-08-30 10:41:51 수정 : 2019-08-30 10:41:51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공직선거법은 게임의 법칙인 만큼 법제사법위원회 계류 기간 동안 여야가 합의해 확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선거제 개혁의 큰 관문을 일단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져 기본권인 참정권이 확장됐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우리만 유일하게 18세 선거권이 없었는데, 이번에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결이 선거법 개정의 최종 확정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이라며 “이제부터 협상을 시작해서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기간 전에 선거법이 확정돼 안정적으로 내년 선거가 이뤄지게 앞으로 3개월 간 충분히 협의를 하도록, 우리당도 하겠지만 자유한국당도 가능한 협상에 임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했다.
 
513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선 “일본의 경제도발,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적 위기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 의지를 담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일각에서 국가채무를 우려하는데 우리 국가채무 비율은 39.8%로 OECD 중 제일 양호한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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