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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부터 호피폴라까지, KBS '2019 평화 음악회'
2019-08-13 15:14:21 2019-08-13 15:14: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인순이부터 타이거 JK, 밴드 호피폴라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음악으로 하나 돼 한반도의 화합을 기원한다.
 
13일 KBS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릴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이하 '평화 음악회')' 출연진을 공개했다. 대중가요부터 힙합, 발라드, 록, 팝페라 등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41년차를 맞은 ‘국민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타이거JK & Bizzy, 서영은,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의 2인조 프로젝트 유닛 HoooW(호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음원 강자 벤, JTBC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을 차지한 호피폴라, 5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도 이름을 올렸다.  
 
'평화 음악회'는 한반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KBS가 기획한 특별음악회다.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다양한 뮤지션들이 라이브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배우 남상미의 진행으로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2019 평화음악회' 출연진. 사진/KBS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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