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토지 건물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의 기업용 부동산 버전이 IBK기업은행 박스(BOX) 플랫폼으로 출시돼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밸류맵은 지난 1일 공식 런칭한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상생 플랫폼 IBK박스 부동산 공식 협력사로 선정돼, 기존 실거래가 플랫폼 밸류맵을 산업용 부동산(토지, 공장, 공장부지, 지식산업센터)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 ‘밸류맵 기업부동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밸류맵 기업부동산은 IBK BOX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며 전국 토지?건물?공장의 실거래가 가격정보는 물론 IBK협력 중개사들이 제공하는 실매물 정보 및 스마트 매물매칭 서비스, IBK 대출 연계 서비스, 온라인 대출 상담 서비스, 전국 산업단지 현황 등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원스톱으로 인근 부동산의 거래 가격 및 정보와 최신 매물정보, 매물매칭, 대출 상담, 대출 실행까지 중소기업에 완결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영규 밸류맵 CTO는 “기업부동산 서비스는 기존 원룸이나 아파트 등으로 대표되는 주거용 부동산에 편향되어 있던 부동산 매물 플랫폼의 영역을 산업용 부동산으로 확대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고도화 및 불균형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에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산업용 부동산 매입 프로세스를 제공해 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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