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제주항공은 8월 한 달 동안 국내선 에어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JJ라운지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내에서 에어카페 '설렘배송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은 인천국제공항 JJ 라운지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설렘배송서비스는 국내선 탑승객이 기내에서 제주항공 기획상품을 구매하면 원하는 곳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상 상품은 흑돼지 육포를 비롯한 제주특산상품이 든 제주사랑세트, 공항 타운과 비행기 블록 등 모두 9가지다.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있으며 약 550㎡ 규모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제주항공이 8월 한 달간 '설렘배송서비스' 고객에게 JJ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한다. 사진/제주항공
또 국내선 에어카페에서 상품을 구매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어카페 인기상품 중 1개를 선택해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말육포 △흑돼지육포 △러기지 택 △상큼하귤 4가지다. 쿠폰은 8월 국내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쓸 수도 있다.
구매일 기준으로 8월 한달 동안 사전주문 기내식 9종을 1만1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메뉴는 △불고기덮밥 △흑돼지덮밥 △오색 비빔밥 △파일럿·승무원기내식 △치맥세트 △생선요리와 화이트 와인 △꾸러기 도시락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스테이크류와 커플·패밀리 세트는 프로모션 대상이 아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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