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다시 흥행 킹 복귀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디즈니 라이브 액션 대작 ‘라이온 킹’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로 복귀했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25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3만 50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86만 8637명이다.

 

 

 

‘라이온 킹’은 지난 24일 개봉한 ‘나랏말싸미’가 1위로 오프닝 스코어를 올리며 개봉했지만 단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극장가에서 300만 돌파와 함께 흥행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1위로 오프닝 성적을 낸 ‘나랏말싸미’는 같은 날 11만 3711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5060명이다.

 

3위는 지난 5월 23일 개봉 이후 두 달 넘게 박스오피스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라딘’이다. 같은 날 6만 890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2만 6278명으로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7위 ‘해운대’(1132만 4791명)을 넘보게 됐다.

 

이외에 애니메이션 ‘레드 슈즈’가 3만 4641명을 동원해 4위,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 3만 4403명으로 5위다.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