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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예술작품 본다"…KT,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 출시
2019-07-25 11:14:31 2019-07-25 11:14:3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는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버즈아트(BBuzzArt)와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글로벌 신예들의 예술작품을 배경음악과 함께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가지니에게 '버즈아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볼 수 있다. 향후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테마별 명화 등 교양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KT 홍보모델이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전시 중인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의 맛보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기가지니 버즈아트 서비스 출시로 신진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예술 애호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쉽게 접함으로써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 고객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버즈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버즈아트 서비스로 평소 예술을 감상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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