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 LG, '구미형 일자리' 시동…1000명 고용창출
2019-07-25 17:04:41 2019-07-25 17:04:41
 
 
<앵커> 
LG그룹의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1000명 안팎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의 '광주형 일자리'에 이은 두번째 상생형 일자리입니다.
 
구체적인 내용 권안나 기자가 취재해왔습니다. 
 
<리포트>
LG화학과 구미시 등은 오늘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코 전시관에서 상생형 일자리 관련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첫 번째 상생형 일자리로 꼽힌 ‘광주형 일자리’가 올해 1월 말 타결된 지 약 6개월 만입니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추진을 통해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형 일자리에는 광주시가 1대 주주로 법인을 설립해 현대자동차 등이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구미형 일자리 모델은 기업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자체가 각종 지원책을 제공하는 투자 촉진형 사업으로 좀 더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2021년을 목표로 연간 6만여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 50년 무상 임대와 세제 혜택, 투자 보조금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LG화학의 공장 건설은 중국과 폴란드 등에 계획했던 대기업의 해외투자를 국내로 되돌리는 첫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금액에는 양측의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6월 LG화학에 6000억원투자 유치를 제안했지만 LG화학은 4000억원가량의 투자 계획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지자체의 제안 금액 보다는 다소 축소된 규모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협력이 침체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라는 기대에는 이견이 없는 모습입니다.
 
뉴스토마토 권안납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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