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동차부문 마진 확인, 3분기는 우려-신한금투
입력 : 2019-07-23 08:46:29 수정 : 2019-07-23 08:46:2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 비수기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2분기 매출은 27조원,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산업수요가 부진했지만 신차효과와 SUV 믹스 개선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이 커졌지만 신차의 흥행과 고마진 차종의 판매 확대로 원가율 개선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2분기 호실적이 발표됐지만 3분기 비수기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시장 수요가 둔화되고 임단협에 따른 하투(파업)영향으로 손익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다만 "계절성을 배제하면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면서 "신형쏘나타 및 팰리세이트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되고 신흥국에서 판매될 베뉴와 국내 출시될 GV80등 신차 비중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의 투자포인트로 △신차 출시 및 기저효과로 7년만의 실적개선 기대 △선진국(미국·한국) 신차효과 확산으로 브랜드가치 제고 등을 꼽았다. 기존 차량은 판촉을 위해 높은 인센티브를 지출해야했지만 신차인 펠리세이드·싼타페의 잔존가치는 59%에 달해 제값받기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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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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