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콘셉트 '진로', 젊은 층 공략으로 1천만병 판매 돌파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에 1만2천여명 방문·매출 25% 증가 효과
입력 : 2019-07-12 15:31:51 수정 : 2019-07-12 15:31:51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면서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출시 72일 만인 지난 6일 기준 약 1104만병 판매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진로 브랜드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25일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를 출시했다.
 
'진로'는 30대~40대 소비자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20대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자발적 인증사진 열풍과 입소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했고, 판매에 가속도가 붙어 출시 첫 주보다 6월은 4배, 7월은 8배 이상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진로 브랜드 고유의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또 진로 브랜드 전성기의 주점을 완벽히 재현한 팝업스토어 '두꺼비집'을 운영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는 물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꺼비집'은 홍대와 강남에서 45일간 운영해 총 1만2631명이 방문했고, 평상시 업소 운영과 비교해 매출이 평균 25%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복고에 집중하기보다 현대적 재해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소주 브랜드 1위 참이슬과 돌아온 진로를 통해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로' 제품 포스터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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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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