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펀드순자산 621조원…전월 대비 2.2% 증가
MMF 제외 모든 유형 펀드 순자산 증가
2019-07-09 12:27:42 2019-07-09 12:27:4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월 대비 2.2% 증가해 620조원을 넘어섰다.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2.2% 늘어난 621조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615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8%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는 국내외 모두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증시 회복으로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2.9% 늘어난 8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은 전월보다 3% 증가한 59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은 2.6% 늘어난 21조5000억원이다.
 
이 기간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2.8% 늘어난 121조원을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사에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외 채권형 펀드에 나란히 자금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 순자산은 전월 대비 2.6% 증가한 112조6000억원, 해외채권형은 5% 늘어난 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간접펀드의 경우 한 달 동안 1조원이 순유입돼 31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파생상품펀드도 1조원이 들어오면서 전월보다 3.1% 증가한 5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MMF펀드는 3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순자산 규모는 전월 대비 3.1% 감소한 10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MMF펀드는 법인 반기 자금 수요와 리밸런싱으로 자금이 대량 순유출됐다는 분석이다.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 혼합자산펀드의 경우 전월 말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3% 늘어난 88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특별자산펀드는 5.4% 증가한 82조7000억원, 혼합자산펀드는 5.1% 늘어난 33조원으로 집계됐다.
 
자료/금융투자협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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