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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클린 웹' 캠페인 진행
2019-07-09 10:54:01 2019-07-09 10:54:0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이 '클린 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웨일 브라우저는 CBA(Coalition for Better Ads)와 협력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더 나은 광고 표준(Better Ads Standards)'을 도입했다. CBA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업계 자율 기구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이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도 CBA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웨일 브라우저에서 쾌적하게 온라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웨일은 브라우저에 클린 웹 설정 기능도 추가한다.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환경설정에서 클린 웹 기능 항목을 제어할 수 있고 특정 웹페이지의 광고 차단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팝업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팝업' 기능을 제공 중이다.
 
웨일의 김효 네이버 리더는 "모바일·PC 등 콘텐츠를 접하는 환경이 다양해져 쾌적한 브라우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CBA 가입 등 클린 웹 캠페인 진행과 꾸준한 서비스 개선으로 더 나은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웨일은 '클린 웹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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