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IMO효과로 저유황연료유 스프레드 확대 시작"
2019-07-09 09:00:06 2019-07-09 09:00:0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규제 영향으로 저유황연료유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IMO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의 저유황연료유 스프레드(고유황연료유 대비)는 배럴당 1~2달러 수준에서 5월 이후 배럴당 6달러 수준까지 확대됐다"며 "IMO규제 시행을 6개월 앞두고 일부 업체들이 재고를 비축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 추가적인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며 "아직 대부분의 선사들이 저유황유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고유황연료유를 처리할 수 있는 선박용 스크러버(탈황설비)도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2020년 저유황연료유와 선박용 경유 수요가 전년대비 일평균 150만배럴 이상 증가하면서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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