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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헤이 전세자금대출' 출시
모바일로 가입 가능…연 2.70% 적용
2019-07-08 15:34:30 2019-07-08 15:34:3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수협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헤이(Hey)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헤이(Hey)전세자금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서울보증보험 2종으로, 고객은 수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전세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한도와 금리·특징 등을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연 2.70%(6개월 변동금리 적용)며, 대상주택은 KB시세가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임대차보증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서울보증보험상품은 최대 5억원까지, 주택금융공사상품은 최대 2억2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소득과 재직증명서 등 상품가입에 필요한 주요서류들을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임대차계약서나 계약금영수증 등의 추가서류도 스마트폰 사진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등 ‘영업점 무방문 가입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번 헤이(Hey)전세자금대출 2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추후 대출 대상 및 주택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Hey)전세자금대출은 주택마련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바쁜 시간을 쪼개 영업점을 방문하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고객중심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헤이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선택하고 가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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