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젠휴먼케어, 한체대 산학협력단과 '유전체 플랫폼' 개발 MOU
2019-07-03 20:23:45 2019-07-03 20:23:4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전체분석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업 메디젠휴먼케어가 지난 1일 한국체육대학교와 '한국인 운동 유전체 발굴 및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한국인 특이 운동 성향, 운동 능력, 신체 강화 훈련 프로그램과 연관된 유전체와 바이오마커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한다. 한국인에 최적화된 엘리트 운동선수 육성, 개인 맞춤형 운동 종목 추천과 운동 훈련 플랫폼의 상업화 검증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체육대학교와 메디젠휴먼케어는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개인에 맞는 정밀 운동력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인별 적합한 운동 분야와 운동 효과 그리고 건강 컨설팅을 융합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는 "한국체육대학교와의 공동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실증 특례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지만, 한국체육대학교의 연구 목적과 메디젠의 대규모 멀티센터(multicenter)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인의 운동능력 관련 유전체 연구 니즈와 부합돼 연구 협약이 맺어진 것"이라며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으로 질병뿐 아니라 개인에 맞는 운동 종목 추천 및 운동 훈련 프로그램 플랫폼을 통해 일반 국민들의 건강관리와 전문 체육인 육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한국체육대학교의 우수한 운동 연구 인프라와 메디젠휴먼케어의 기술력의 결합으로 새로운 융합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으로 개인별 맞춤 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분석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접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건강검진 유전체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보건복지부 DTC(소비자직접 의뢰 유전체검사) 인증제도 시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하는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대만, 홍콩, 필리핀, 몽골, 말레이시아, 라오스, 아랍에미레이트 등 아시아 다양한 지역에 개인 맞춤형 유전체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오른쪽)와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이 지난 1일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실에서 공동연구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디젠휴먼케어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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