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가 오늘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에서 올해 1분기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기아차는 1분기 영업이익 3098억원을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시장에 화답했는데요.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8% 급증한 호실적입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 오른 4조8607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309% 급증한 398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실적은 환율 등 주요 변수 변동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원가구조 유지와 판매관리비 지출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쏘렌토R과 K7 등 신차효과와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도 한 몫 했는데요.
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2분기 이후에는 환율 및 시장수요의 불확실성 등의 우려가 있으나 지속적인 원가개선 및 신차출시로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한 기아차의 1분기 글로벌 현지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8% 증가한 47만5000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렌토R과 유럽시장에서의 모닝, 씨드, 벤가, 그리고 중국시장의 포르테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와 주력 모델의 판매 호조가 글로벌 판매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기아차는 2분기에도 신차 스포티지R과 K5를 앞세워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특히 다른 차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중형 세단과 CUV 신차를 출시함으로써 2분기 이후 판매는 물론 경영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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