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트럼프 방한, 북미 대화까지"…야 "한미동맹 굳건히 해야"
2019-06-29 17:38:39 2019-06-29 17:38:39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북미 대화로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체제 정착의 시대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북미 간 신뢰의 동력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가 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대화와 신뢰를 회복해 북미 대화 동력을 반드시 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주목되는 건 '비무장지대(DMZ) 메시지'"라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화답해주길 7000만명 겨레의 염원을 담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반면 자유한국당은 민경욱 대변인은 "북핵을 둘러싸고 펼쳐지고 있는 작금의 '신냉전체제'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공고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공고한 한미동맹, 단호한 북핵 '불용정책'과 최종적 폐기, 한미일 아시아태평양 안보협력 체제 구축이야말로 대한민국 외교정책 근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 관계 훼손에 대한 우려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북핵문제 해결과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시대적 전환점이자 향후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중차대한 외교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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