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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청각·언어장애 고객 대상 수어상담 시행
‘씨토크(See-Talk) 영상 전화기’ 활용
2019-06-26 11:11:11 2019-06-26 11:11:1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부산은행은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대상으로 ‘씨토크(See-Talk) 영상 전화기’를 활용한 수어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토크(See-Talk) 영상 전화기’는 HD급 화질과 10인치 화면을 보유한 스마트 화상 전화기로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자격증 보유한 전문상담사가 각종 금융거래 및 상품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와 중앙동금융센터 등 12개 영업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본 뒤 해당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문성 부산은행 상무(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의사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의 실천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산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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