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계열사 BIDC, 암웨이 '아시아 물류 허브센터' 유치
2010-04-22 13:42: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계열사인 비아이디씨(BIDC)는 암웨이 그룹의 ‘아시아 지역 물류허브센터’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BIDC는 이번 물류센터의 개장을 통해 반제품의 조립, 완제품의 라벨링, 재포장 등 생산 공정 일부를 담당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암웨이의 모회사인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은 고품질의 생활용품인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화장품류, 세제류, 개인용품, 주방용품 등을 직접 생산•공급하는 미국 업체다.
 
ABG는 미국 미시건주 에이다(Ada)와 네덜란드 벤로(Venlo)에 허브형 물류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은 이곳이 처음이다.
 
이번 아시아 지역 물류센터의 개장으로 ABG는 물류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아시아 각국 시장의 요구에도 더욱 빠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IDC 관계자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물류 사업모델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BIDC는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설(10만2,500m2)을 갖추고 있으며 조선기자재 종합물류서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부품 부가가치 물류서비스, 해외조선소의 조선기자재 해상운송서비스 등 각종 부대업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대우조선의 계열사로 편입된 손자회사다.
 
한편, ABG사와 함께 암웨이 코리아도 BIDC 내 같은 물류 창고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용품의 국내 택배 배송 작업을 위한 하이테크형 디지털 픽킹 시스템(Digital Picking System)을 도입하여 가동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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