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툴젠 합병으로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 기대-하나금투
입력 : 2019-06-20 09:24:19 수정 : 2019-06-20 09:24:1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제넥신(095700)에 대해 툴젠과의 합병으로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의 비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합병 이후 툴제넥신의 주식수와 제넥신의 전환가능한 희석주식수를 반영해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제넥신은 유전자 교정기술을 보유한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제넥신, 소멸회사는 툴젠이며 합병비율은 제넥신:툴젠이 1:1.2로, 합병가액은 제넥신이 주당 6만5472원, 툴젠이 7만8978원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의 상호는 '툴제넥신'이 될 예정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섹터 역사상 거의 최초로 외부로부터의 혁신적인 기술도입을 위한 합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넥신은 HCV DNA백신 개발 실패 이후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와 DNA 백신 파이프라인 개발이 잠정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전자치료제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원래 이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제넥신 입장에서는 신규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서둘러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제넥신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 관련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요했고, 툴젠은 제넥신의 니즈에 부합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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