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2070선 회복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07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75포인트(0.91%) 오른 2074.4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46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495억원, 4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1%), 증권(1.00%), 은행(0.70%), 의료정밀(0.55%), 화학(0.46%)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1.48%), 통신업(-1.09%), 운수장비(-0.95%), 기계(-0.90%), 운수창고(-0.69%)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4.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6%), SK하이닉스(000660)(0.85%), LG화학(051910)(0.61%), LG생활건강(051900)(0.39%)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2.39%), NAVER(035420)(-2.11%), 현대차(005380)(-1.16%), 현대모비스(012330)(-1.15%), SK텔레콤(017670)(-0.77%)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84포인트(0.55%) 오른 705.9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85억원, 기관이 10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4.93%), 제넥신(095700)(4.48%), 펄어비스(263750)(3.49%), 신라젠(215600)(2.59%), 포스코케미칼(003670)(2.19%) 등이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50%), 휴젤(145020)(-3.01%), 셀트리온제약(068760)(-2.8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7%), 메디톡스(086900)(-1.30%) 등은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0.13%) 떨어진 11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