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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 최고 3.1% ‘가맹점 Swing 적금’ 출시
카드 매출 입금액 중 일정 비율 적립
2019-06-17 17:38:26 2019-06-17 17:38:2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는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가맹점 Swing 적금’은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이체해서 적립하는 적금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납입한도는 하루 5만원, 월 100만원이며 적금 신규시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할 비율을 정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1.5%며, 최고 금리는 연 3.1%다. 또한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적금 신규 이후 6개월부터 개인사업자 고객 가운데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세금 납부와 관련해 일시적으로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특별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거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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