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일시적 비용증가로 영업익 급감
"향후 영업이익 관건은 미분양 해소"
2010-04-21 15:41: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1분기 대림산업의 영업이익 급감은 일회성 비용들이 한꺼번에 몰린 탓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35%나 줄어든 646억원에 그쳤다.
 
대림산업은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분양촉진비가 늘어났고, 판매관리비가 늘어나 영업이익이 줄었다" 며 "신규수주 목표를 높게 잡으면서 수주추진비가 늘어난 것도 원인" 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굵직한 수주전 실패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도 영업이익을 줄였다고 풀이한다.
 
올 3월에 있었던 신울진원전1, 2호기 수주가 실패로 돌아가는 등 수주전에 투입했던 각종 비용들이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따른 비용들이 영업이익을 떨어뜨렸다" 며 "일시적인 비용지출로 염려할 수준은 아니다" 고 말했다.
 
향후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은 미분양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관해 분양촉진비 등 얼마만큼의 비용을 투입할 것인지, 이에 따라 미분양이 어느 정도까지 해소될 것인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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