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상반기 현장경영 마무리
격오지·해외 영업현장 방문…"차별적 혁신금융 방안 3분기 내 마련"
2019-06-11 16:31:23 2019-06-11 16:31:23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2일간 중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경북 문경과 충북 보은 관내 영업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도심권 금융점포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시한 김 회장은 올해 금융소외지인 산간 및 도서지역 중심의 최일선 점포를 위주로 방문했다. 수도권에 비해 금융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의 금융환경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을 점검해 농협금융만의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4월 초 강원권(고성, 속초) △4월 말 호남권(여수, 목포) △5월 도서권(울릉도) △6월 중부내륙권(문경, 보은) 등 원거리 및 격오지 점포를 방문했다.
 
또 5월에는 세계 금융중심지인 뉴욕 및 홍콩에 소재한 농협금융 점포와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도 실시했다.
 
김 회장은 격오지와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겪는 임직원들의 애환을 격려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라는 금융환경 변혁 속에서 자기혁신을 통해 진정한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하반기 현장경영에서는 앞서 파악한 점포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지털,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내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계열사 본사 임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농식품 산업 특화 벤처캐피탈 등 농협금융만의 차별적 혁신금융 추진과 같은 농협금융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과제들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3분기 내에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최고경영자(CEO) 회의, 임직원 워크숍, 청년이사회, 'NH미래혁신리더' 및 90년대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층적 소통을 통해 경영방침에 대한 이해와 미래 변화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넷째)이 지난달 9일 경북 울릉도 소재 농협울릉군지부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농협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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