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한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이 19조743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5조99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주식 발행규모는 4건, 1105억원으로 전월(10건, 3033억원) 대비 1928억원(63.6%) 감소했다. 유상증자 증가에도 기업공개(IPO) 건수가 크게 감소(8건→2건)하면서 전월 대비 전체 발행 규모가 대폭 줄었다.
4월의 IPO는 2건, 155억원으로 전월(8건, 2435억원) 대비 2280억원(93.6%) 급감했다. 더구나 IPO 2건은 모두 스팩합병을 위한 상장이었다. 유상증자는 2건, 950억원을 기록해 전월(2건, 598억원)보다 352억원(58.9%) 늘어났다.
자료/금융감독원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6327억원으로 전월(14조3409억원) 대비 5조2918억원(36.9%) 증가했다.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재개되면서 A등급 이하 일반 회사채와 금융채를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늘었다. 주로 운영·차환자금 및 중·장기채(1년이상 5년미만, 5년 초과) 위주로 발행됐다.
일반 회사채는 54건, 4조8782억원으로 전월(35건, 3조5790억원)보다 1조2992억원(36.3%) 늘었고, 금융채는 187건, 13조2663억원으로 전월(138건, 9조3023억원)보다 3조9640억원(42.6%) 급증했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는 134조3170억원으로 전월(111조1308억원) 대비 23조1862억원(20.9%) 증가했다. CP는 32조9947억원의 발행실적을 기록해 전월(25조2622억원)보다 7조7325억원(30.6%) 급증했고, 전단채는 101조3223억원을 기록해 전월(85조8686억원) 대비 15조4537억원(18%) 늘었다.
CP 잔액은 163조8302억원을 기록해 전월(160조9139억원)보다 2조9163억원(1.8%)이 늘어났고, 전단채 잔액은 53조9327억원으로 전월(52조631억원)보다 1조8696억원(3.6%)이 증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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