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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사업 모델 구축' 추진
2019-05-28 15:27:27 2019-05-28 15:27:27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Terra)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블록체인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 T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사업 모델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모빌리티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카카오 T플랫폼을 통해 택시, 대리운전, 주차, 네비게이션 등 이동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해 온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하게 돼 기쁘다"며 "테라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오른쪽)와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ㅅ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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