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1분기 영업익 11억…전년대비 1571% 증가
입력 : 2019-05-15 17:00:24 수정 : 2019-05-15 17:00:2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국내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204620)(이하 GTF)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7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매출액도 128억원을 기록해 증가했고, 8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들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가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가가 1분기에 30% 이상 상승하면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113억원 발생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GTF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지난해 6월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의 전환권 가치를 파생상품금융부채로 인식하고, 매분기마다 이를 공정가액으로 평가하고 있다. 매 분기말 GTF의 주가가 전분기 대비 하락하면 영업외수익, 상승하면 영업외비용으로 회계상 반영한다.
 
또 회사 측은 외국인관광객 회복으로 올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4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방한 외국인관광객수는 154만명으로 역대 3월 입국자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GTF 관계자는 "5월은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겹치면서 4월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11월 인수한 프랑스 심플리택스프리를 교두보 삼아 택스리펀드 분야의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한령 이후 2년간의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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