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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해오름빌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2019-05-15 15:57:52 2019-05-15 15:57:5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림그룹 임직원 50여명은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서비스기관 해오름빌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산업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해오름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이번 활동에는 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림그룹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오름빌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돕는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이다. 엄마와 자녀로 구성된 총 2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벽과 바닥 도배, LED 등기구와 노후 창호를 교체, 수납가구 제공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외부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옹벽 벽화 작업을 진행했고 옥상에는 직접 목재 평상을 제작하고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 공간도 만들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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