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재인 정권 '김정은 지키기' 거짓말에 피 토해"
북한 '단거리 발사체' 관련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
입력 : 2019-05-06 15:39:36 수정 : 2019-05-06 15:40:15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를 두고 국방부의 발표가 수차례 바뀐 것을 지적하고 "참담하다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듯, 북한을 편들듯, 김정은을 지키듯,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방부는 4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다 다시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또 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방부, 지금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짓의 날개를 달고 문재인 정권은 너무나 먼 길을 떠났다"면서 "안보를 보지 못한다.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의 길을 잃었다. 이제 돌아오는 길마저 잃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5일 페이스북에 "(문재인정부는) 북한을 옹호하느라 허둥지둥하는 모습마저 보였다"면서 "국민 안보를 챙기고 진실을 알리는 것보다 당장 북한 입장을 두둔하는 것이 더 급했나"고 꼬집었다. 또 "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 유엔 결의안 위반이 되고 제재 완화가 물거품 될까 두려웠던 것인가"라고 일침했다.
 
출처/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페이스북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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