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2.2억불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 수주
일괄 턴키방식 진행..2012년 3월 완공 목표
2010-04-16 10:41: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초저황 디젤유 생산시설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국영석유회사 페트로트린(PETROTRIN)과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은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포인트-아-피어(Pointe-a-Pierre)에 위치한 페트로트린 본사에서 케네스 앨럼 (Kenneth Allum) 사장과 소용식 삼성엔지니어링 상무 등 양사 인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플랜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Port-of-Spain)'에서 남쪽으로 약 38km 떨어진 포인트-아-피어(Pointe-a-pierre) 정유 콤플렉스에 건설될 예정이다. 
 
플랜트에서는  '유로-브이(EURO-V)'기준에 따라 디젤의 황 함유량을 8ppm 이하로 낮춘 초저황 디젤을 일일 4만 배럴의 용량으로 생산하는 시설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진행해 오는 2012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틀 포함해 멕시코,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베네수엘라, 쿠바,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활동의 보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소용식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이번 수주의 비결은 삼성이 지난 3월초 인도한 페트로트린 'NHT/CCR 플랜트'의 사업수행 과정에서 보여준 차별화된 성과" 라며 "앞으로 풍부한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시장에서 더 많은 결실을 이끌어 내겠다" 고 밝혔다. 
 
 
 
▲ 삼성엔지니어링 소용식 상무(오른쪽)가 페트로트린사의 케네스 사장과 계약서에 서명 후 선물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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