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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 공세에 2200선 하회
2019-04-30 11:30:52 2019-04-30 11:30:5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1% 넘게 떨어지면서 2200선을 밑돌고 있다.
 
30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가 전날보다 24.4포인트(1.09%) 하락한 2192.23에 거래 중이다. 3포인트(0.14%) 내린 2213.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면서 하락 폭이 커졌다.
 
기관은 91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113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0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화학,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금융업, 기계,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의약품, 보험 등 대부분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은 2%에 가까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도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2.66포인트(0.35%) 하락한 747.9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1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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