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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블록체인' 부문 청년인재 양성"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주관기관 선정
클라우드·블록체인 과정 72명 선발…전문 교육 실시
2019-04-15 18:11:21 2019-04-15 18:11: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의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회는 졸업예정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꾸려지며 클라우드 과정은 24명씩 2개 반, 블록체인과정은 24명(1개 반)을 각각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5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취업지원활동과 함께 다음소프트·골프존·한컴지엠디·아마존(AWS)코리아·코인플러그 등 클라우드·블록체인 46개 선도기업의 기업주도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취업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를 구축 운영하는 대표 데이터 센터인 드림라인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확대에 따른 아마존(AWS) 및 아마존파트너사, 링네트·한컴지엠디 등과 채용연계 과정을 구성했다.
 
블록체인 분야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은 블록체인 각 산업별 특화영역서비스를 개척하는 골프존과 코인플러그, 다음소프트, 가비아 등이 채용의향기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모든 과정에는 관련 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현업 개발자 중심의 전문 강사들이 프로젝트 기반 SW전문 취업특화 과정에 참여한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과정'을 통해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맞춤형 청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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